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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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성민, 사표 낸 병원서 응급수술 '카리스마 폭발'

기사입력 2012.07.31 00: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성민이 사표를 낸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7회에서는 인혁(이성민 분)이 응급수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혁은 일반외과 과장 민준(엄효섭 분)이 내린 수술 금지령 공지를 무시하고 메스를 들었다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뒤 사직서를 제출했다. 다른 병원을 알아보던 인혁은 마취과 스태프인 한구(정석용 분)가 집으로 찾아오자 당구를 치며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한구가 돌아가는 걸 지켜보던 중 인혁의 눈앞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나고 말았다. 자신의 처지에 대한 판단보다 손이 먼저 움직인 인혁은 환자를 살리고자 사표를 낸 세중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에 올라탔다.

인혁이 도착했을 때 인혁 말고는 수술할 수 있는 의사가 없었던 터라 인혁을 탐탁지 않아 하는 의사들도 어쩔 수 없이 인혁의 수술을 지켜봐야만 했다.

인혁은 사표를 내기 전 호흡을 맞췄던 민우(이선균 분), 재인(황정음 분), 은아(송선미 분) 등과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환자의 혈액이 다 떨어지는 위급한 상황에도 항생제를 활용해 쎌 세이버를 쓰면 된다고 말하며 수술을 잘 이어갔다.

시청자들은 "역시 최인혁이 있어야 세중병원이 돌아가는 듯", "최인혁, 수술을 하니 눈빛부터 달라지더라", "얼른 병원에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인혁의 수술신에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은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평소 방송시간보다 늦은 10시 25분에 시작해 70분간 축소방송 됐다.

[사진=이성민, 이선균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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