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가 멤버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29일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한국에 귀국해 , 19명의 스텝들과 티아라 멤버들을 모아놓고 30일 아침 7시까지 입장을 설명했다.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티아라의 앞날 위해 단호한 결정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테프(스타일리스트5명, 헤어&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5명, 팀장매니저2명)의 볼멘소리에 의견 수렴하여 멤버 화영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김광수 대표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티아라의 단체 생활 거듭 강조했다"면서도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티아라의 앞날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 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밝힌다"며 "티아라 데뷔 초 은정 왕따설, 소연 왕따설, 보람 왕따설 등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 치렀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다" 고 전했다.
[사진 = 화영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