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딸과 박지성 열애설, 근거 없는 소리말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국가대표 축구팀 사령탑 출신으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MBC 축구 중계를 맡은 허정무 해설위원이 자신의 딸과 박지성(퀸즈파크 레인저스 FC)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허정무 위원은 대표팀의 맏형이자 최전방 공격수인 박주영의 소속팀인 영국의 아스날 홈구장을 직접 방문해 경기장 곳곳을 소개했다.

이날 허정무 위원은 2011년 자신의 딸과 박지성과의 결혼설이 불거졌던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허 위원은 "딸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다시 한 번 일축했다. 

또 현역 시절 유럽무대를 누볐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여자 팬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라며 젊은 시절의 인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겼다.

29일 오후 3시2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허정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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