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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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MC 배수정, "기수 윤경신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선수"

기사입력 2012.07.28 07:21 / 기사수정 2012.07.28 08: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배수정이 '런던 올림픽'의 한국 선수단 기수로 선 윤경신 선수를 향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국 시각으로 28일 오전 7시 방송된 MBC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 2부'에서는 '악마의 맷돌'이라는 주제로 영국 런던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이 진행됐다. '악마의 맷돌'이란 산업혁명기 자연과 인간성 파괴를 은유하는 관용어로 쓰인다.

이날 선수단 입장식에 한국은 205개 참가국 가운데 100번째로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은 태평양 중부의 섬나라 키리바시에 이어 들어왔다. 기수는 핸드볼 선수 윤경신이 맡았고, 임원과 선수 100여명이 그의 뒤를 이었다.

기수로 선 윤경신 선수는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중들을 향해 밝게 웃었다. 중계를 맡은 배수정은 "기수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남자 핸드볼 선수 윤경신 선수"라고 자랑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런던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은 '하나의 삶(Live As One)', 모토는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으로 내 걸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205개의 국가와 1만 6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26개 종목을 두고 302개의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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