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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강승현, '도수코3' 특별 심사위원 합류 '독설 여왕 등극하나'

기사입력 2012.07.27 17:0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톱모델 강승현이 '도전수퍼모델코리아3'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강승현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3' 2회에서 특별 심사위원을 맡아 장윤주를 비롯한 심사위원들과 도전자들의 심사에 나선다.

강승현은 2008년 포드 세계 슈퍼모델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1등을 거머쥐며 세계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톱모델이다. 데뷔와 동시에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브랜드로부터 쏟아지는 러브콜로 해외 컬렉션 무대는 물론 광고와 화보까지 섭렵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승현은 '도수코3'에서 세계무대로 진출할 톱모델을 꿈꾸는 국내 모델 지망생들을 위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날카롭고 명쾌한 심사평을 쏟아낼 예정이다.

'모델 선배' 장윤주를 비롯한 이혜주 편집장, 한상혁 디자이너 등 패션계의 쟁쟁한 심사위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심사를 펼치는 모습에 장윤주는 물론 현장 스텝들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방송 미션은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5명이 한 팀을 이뤄 똑 같은 콘셉트의 단체 화보를 촬영하되 그 안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아야하는 고난이도 미션이다.

1987년생으로 올해 만 25세인 강승현은 또래 도전자들 앞에서도 자신의 경험을 십분 살려 정곡을 찌르는 날선 심사평을 쏟아내며 톱모델 선배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팀 화보의 전체적인 구성과 분위기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물론, 도전자들의 눈빛과 표정, 포즈, 시선처리와 헤어스타일까지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매서운 평가를 전한다.

특히 "좀더 강렬한 눈빛을 했다면 좋았을텐데, 시선 처리 연습을 더 해야할 것", "자신의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를 알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등 실제로 도전자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강승현의 신랄한 심사평을 들은 도전자들은 "작은 부분까지 지적해 주는 디테일에 놀랐다. 나이는 어려도 역시 톱모델", "날카로운 심사평에 깜짝 놀라긴 했지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었다"며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강승현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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