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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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동성, 운동이 싫어 태릉선수촌 월담 "폐인이였다"

기사입력 2012.07.27 00: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동성이 태릉선수촌 담을 넘은 사연을 공개했다.

26일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기념으로 '자기야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국가대표 부부들이 나와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김동성은 "운동이 너무 하기 싫어 태릉선수촌 담을 넘었다. 담을 넘는다는 건 다시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선수 생활을 포기를 각오하고 선수촌을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집 대신 호텔을 갔었고 술에 취해 폐인생활을 했었다. 하지만 그 생활도 지겨워지기 시작하고 이때 운동선수가 천직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통장 잔고도 떨어져 집으로 갔고 어머니에게 운동을 안하겠다고 말했지만 잡아주시길 바랬다. 술에 취해 자고 있는데 감독님이 찾아오셔서 멱살을 잡고 다시 운동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내심 기뻤다."며 감독님께 감사함을 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동성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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