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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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나꼼수' 검찰 소환설에…"대응 가치 못 느껴"

기사입력 2012.07.26 14:41 / 기사수정 2012.07.26 14: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신동엽이 검찰 소환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최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가 최근 "검찰이 (저축은행 비리 수사와 관련) 신동엽과 강호동을 곧 소환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동엽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를 접하고야 해당 사실을 알았다"며 "일고의 대응 가치를 못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나꼼수'의 진행자인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대표는 지난 19일 올린 방송에서 "검찰이 거물급 MC들의 스캔들을 이용해 더 거대한 무엇인가를 덮으려 하고 있다"며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지난 5월 자숙중인 연예인 신정환을 소환해 조사했다. 다음 타깃은 최근 피습된 은경표 전 PD와 이들 두 사람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꼼수'는 지난해 방송에서도 "신동엽과 강호동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은 전 PD가 2006년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담보로 사촌형 은인표 씨가 대표이사인 전일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사로 등재된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 등 톱 MC들을 내세워 총 200억 원을 대출받아 은행 부실에 한 몫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꼼수'는 당시 "세 MC가 거액의 계약금을 받은 점, 대출서류에 직접 도장을 찍은 점 등을 들어 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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