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6:25

'눈 60개 달린 동물', 12mm 몸에 눈이 60개 "맙소사"

기사입력 2012.07.26 08:28 / 기사수정 2012.07.26 08:31

온라인뉴스팀 기자


▲눈 60개 달린 동물(☞원문 사진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눈 60개 달린 동물'이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눈 60개 달린 동물이 캠브리지 인근 목초지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몸길이가 12mm에 불과하지만 눈은 촘촘하게 60개가량이 박혀있다고 전했다.

'눈 60개 달린 동물'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과는 완전히 다른 신종으로 이를 최초 발견한 영국 야생보호협회 베드퍼드셔지부 대표 브레인 에버샴은 "이렇게 신기한 형태의 편형동물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에 생물학자인 휴 존스 박사는 '눈 60개 달린 동물'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종이 틀림없다"며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비슷한 종이 발견되긴 했지만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콘티키아 앤더소니'라 불리는 북아일랜드에서 발견되는 편형동물과 비교적 유사한 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편형동물은 장 외에는 체강이 없는 무체강 동물로 세계적으로 1만~1만 5000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표적으로 플라나리아, 사슬납작벌레 등이 있다.

'눈 60개 달린 동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 60개 달린 동물 진짜 징그럽네", "눈이 60개가 달린 동물 신기하다", "우리가 모르는 동물이 아직도 더 많이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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