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15.9%(AGB닐슨 수도권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기준으로는 13.6%(AGB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골든타임' 6회에는 '인혁'(이성민 분)이 병원을 떠난 뒤 '민우'(이선균 분)가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괴로워하다가, 우연히 복통을 호소했지만 퇴원시켰던 환자의 주소를 알게 되어 그 환자를 다시 병원에 입원시키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선균과 황정음이 안정된 연기와 환상의 호흡으로 새내기 인턴이 겪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선균은 거듭되는 실수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순간부터, 환자를 구해 기쁨에 찬 감정까지 인턴으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이에 '골든타임' 시청자게시판에는 "'인혁'의 공백 중 '민우'와 '재인'의 활약을 통해 현 응급실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ID:nlcy*****),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연출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다"(ID: jun*******), "뛰어난 이선균의 연기, 앞으로 이성민과의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ID: sea****)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골든타임'이 MBC 의학드라마 불패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골든타임' 이선균, 황정음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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