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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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선균, 이성민 사표로 자괴감 빠져 '패닉상태'

기사입력 2012.07.24 22: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선균이 이성민의 사표로 자괴감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6회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자괴감에 빠져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외과 과장 민준(엄효섭 분)은 인혁(이성민 분)을 겨냥해 응급실 내 외과 환자는 당직이 해결하고 체계는 외과로 일원화한다는 공지를 내렸다. 그러던 중, 응급실에 실려 온 5살짜리 남자 아이가 심정지까지 온 위급 상황에 처했다. 인턴 민우는 외과에 연락했지만, 외과에서는 현재 바쁜 상황이라며 민우의 전화를 끊어버렸다.

민우는 인혁과 아이의 목숨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결국 인혁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인혁은 지시대로 외과에 콜 하라고 말하지만, 결국은 응급실을 찾아 수술을 준비하라고 소리쳤다. 아이의 보호자가 수술을 동의하자마자 바로 수술방을 잡은 뒤 위급한 상황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외과 과장의 공지를 무시하고 메스를 든 인혁의 행동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고 인혁은 병원장 광철(박영지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말았다. 인혁이 스스로 병원을 나가면서 교통사고를 당한 여고생의 수술 순서가 꼬이는 등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민우는 살릴 수 있는 응급환자들이 죽어나가는 이유가 자신이 금지된 콜을 인혁에게 했기 때문이라 여겨 자괴감에 빠졌다. 거의 공황상태에 빠진 민우는 실수를 연발하며 각 과의 스텝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됐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더욱 고통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우와 재인(황정음 분)이 보호자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퇴원했던 환자의 거주지를 찾아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선균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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