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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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김준호母 깜짝 등장, "아들 잘 부탁한다"

기사입력 2012.07.22 17: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의 어머니가 최초로 방송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청춘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 팀과 김국진 팀으로 나뉘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내버스 여행을 떠난 멤버들. 이윤석, 윤형빈, 김준호가 함께한 김국진 팀은 대전을 거쳐 부산에 이르는 루트를 선택해서 여행을 시작했다.

숨 가쁘게 버스를 갈아타며 이동하던 도중, 대전에서 김국진 팀을 기다리는 깜짝 손님이 있었으니 바로 김준호의 어머니. 김준호의 어머니는 아들이 <남자의 자격>에 새로 들어간 것을 기뻐하여 아들에게도 밝히지 않고 <남자의 자격> 제작진에 직접 연락, 깜짝 방문을 제안하셨다고.

아들과 멤버들이 언제 대전에 도착할지 몰라 무려 3시간 가까이 기다린 어머니는 아들이 보이자마자 와락 달려들어 안기며 진한 사랑을 표시했다. 갑작스레 나타난 어머니의 등장에 김준호는 너무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직접 만든 찰밥과 식혜, 과일까지 준비해온 어머니는 멤버들의 손을 하나하나 꼭 잡고 "우리 아들 잘 부탁한다. 잘 키워 달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가 케이블을 끊었다는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준호 어머니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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