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공식입장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김용만이 출연료 관련 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MBC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C는 21일 'MBC에 1억대 출연료 소송 관련 사실 관계'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송에 대한 입장을 알렸다.
MBC 측은 "2010년 6월경 MBC의 디초콜릿(김용만의 소속사)에 대한 출연료지급채무에 대해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채권양도통지, 채권가압류 등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 8월 23일 김용만 측이 MBC에 대해 출연료의 직접 지급을 요구하는 통고서를 보내와, 이후의 출연료를 전액 지급하고 이전분에 대해서는 법원에 공탁을 완료한 상태"라며 "김용만 측이 공탁 완료 전까지 출연료가 자신의 채권이라고 적극적으로 다툰 사실이 없고, 디초콜릿의 문화방송에 대한 출연료지급채권에 가압류를 했다"며 "김용만이 2중 지급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김용만은 MBC를 상대로, 지난 2010년 6월부터 9월까지 미지급된 1억5,000만원 출연료에 대해 소송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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