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cm 몬스터 달팽이 (☞ 사진 원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국에서 몸길이 15cm 몬스터 달팽이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잉글랜드 데번 주에 사는 돈 프록터의 정원에서 몸길이가 무려 15cm에 달하는 몬스터 달팽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록터는 최근 부인이 정원에 심어놓은 채소들이 조금씩 없어진다고 의아해했는데 그 원인이 몬스터 달팽이였다고 한다.
올 들어 영국 전역의 온화한 기후와 5월에 지속된 이상고온현상, 최근 내린 비로 인한 습한 날씨 때문에 달팽이 수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전국농민연합(National Farmers Union)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전역에만 약 150만 마리의 달팽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한편, 15cm 몬스터 달팽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5cm 몬스터 달팽이, 징그러워 보기 싫어요", "해삼 같이 생겼네", "저게 달팽이야? 괴물이지", "달팽이 싫어하는 사람이 보면 기절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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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