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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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김수로는 지혜왕…사비로 '칸' 다녀왔다"

기사입력 2012.07.20 20:5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임지연 기자]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배우들이 김수로를 '지혜왕'으로 선정했다.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매직 쇼케이스가 열려 주연배우 주지훈, 임원희, 이하늬, 김소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키워드 토크로 '나는 왕이로소이다' 지혜왕을 선정했다. 배우들은 모두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진 못해 대신 등장한 김수로의 큰 사진을 가르켰다.

이에 주지훈은 "김수로 형님은 모르는 게 없다" 며 "가고 싶었던 곳을 다 가보셨다. 심지어 '칸'도 다녀오셨다. 자비로"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 역시 "(김수로는) 사비로 영국 프리미엄을 리그를 보러 다녀오는 멋진 친구다. 다녀와서 꼭 '네가 그 거침을 알어?'라고 묻는다"고 덧붙였다.

왕세자의 자리가 부담스럽기만 한 충녕은 고심 끝에 궁을 탈출하기로 마음먹고 월담을 시도, 충녕을 꼭 빼닮은 덕칠이라는 이름의 노비를 만난다는 설정의 이 영화는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주지훈과 백윤식, 변희봉, 김수로, 임원희 등 감칠맛 나는 베테랑 연기자들의 호흡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세종대왕이 아직 세자도 되지 못 했던 시절… 한 순간의 실수로 노비가 되고, 노비가 왕이 될 뻔 했던 세종비밀실록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오는 8월 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수로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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