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1
경제

[뷰티 시크릿] 여름방학과 휴가, 남몰래 예뻐지고 젊어지는 시간

기사입력 2012.07.20 14:22 / 기사수정 2012.07.20 14:44

[글] 기자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와 여름방학이다' 대학생 유지나 씨는 방학 동안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봤다. 모자란 학업 보충이나 독서, 여행 등도 있지만 방학 동안 예뻐져서 개강하는 날 친구들을 놀래게 해주고 싶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몸에 칼을 댄다는 생각에 무섭고 부작용이 걱정되며 비용도 부담된다. 수술이 필요 없는 쁘띠성형을 하려니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다.

쁘띠성형이란? 

쁘띠성형의 대표주자는 보톡스와 필러. 수술 없이 한 듯 안 한 듯 티가 나지 않게 예쁘게 변할 수 있는 시술을 통칭하는 것으로 더모톡신, 스컬트라, 물광주사 등도 쁘띠성형의 범주에 넣기도 한다. 쁘띠성형은 주로 얼굴의 주름을 개선하거나 볼륨감을 주거나 피부를 개선하는 시술들이다. 시술이 간단하고 수술에 비해 위험하지 않으며,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고 비용 부담도 적어 많이 보편화되고 있다.

▶ 보톡스

근육 수축을 막고 특정 근육의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보톡스는 주로 주름 방지와 근육의 축소, 피부 리프팅에 사용된다. 이마, 미간, 눈가, 입가 등의 주름제거에 효과적으로 이용된다. 피부 리프팅 효과를 위해 보톡스를 일정 비율로 희석해 진피층에 주사하는데 이를 ‘더마톡신’ 또는 ‘스킨보톡스’라 부르기도 한다. 턱 근육이나 종아리 근육을 축소시키기 위해서도 사용되는데 특히 사각턱 교정에는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의 치료에도 좋아 팔방미인인 셈.

▶ 필러

채운다는 의미의 필러는 주름을 메워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고 얼굴의 움푹 팬 곳을 채워 불륨을 살리는 효과가 있다. 필러는 깊은 주름이나 팔자주름을 얕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콧대를 높이거나 이마나 볼, 입술에 불륨감을 주기 위해서도 많이 사용된다. 또 눈밑 꺼진 부분을 필러로 채워 다크서클을 없앨 수 있고 눈밑애교살을 만들 수도 있다. 필러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피부 반응 검사도 불필요하다. 1년에서 1년반 정도 지나면 피부에 완전 흡수돼 다시 보충해 주어야 한다. 필러의 성분도 다양한데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가 가장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돼 많이 사용된다.

▶ 물광주사

필러에도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은 인체 구성성분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탁월해 이를 이용한 물광주사가 인기다.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균일하게 주사하는 물광주사는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며 자연스러운 느낌의 탄력과 볼륨이 형성되게 한다.


▶ 스컬트라

필러 보다 오래 지속되고 좀 더 강력한 시술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스컬트라가 적당하다. 스컬트라는 간단한 주사시술로 피부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할 수 있도록 촉진시키는 시술이다. 주름이나 탄력이 개선되고 볼륨감이 생기는데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 6개월 정도에 절정에 이르며 최소 2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서히 예뻐지고 효과도 오래지속되기 때문에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예뻐지는 대표적인 시술이다.



보톡스나 필러는 흔히 받는 피부관리처럼 일반화된 것으로 보인다. 보톡스는 주름방지, 사각턱축소, 종아리근육축소, 다한증 치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히알루론산의 필러는 인체 구성 성분과 같아 시간이 흐르면서 체내에 흡수되고 녹이는 주사도 있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나 부담이 적다.

필러로 팽창된 피부는 주름을 줄이고 불륨감을 주어 꺼진 볼이나 낮은 콧대, 평평한 이마 등에 사용된다. 최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리프팅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물광주사가 인기다.

쁘띠성형은 종류가 많고 성형의 일종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으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체의 구조와 성형 재료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글] 이우람 기자 ·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도움말] 성형전문의 편근석 원장 

   


[글]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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