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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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팝핀현준 "인간문화재 안숙선 앞에서 신랑감 오디션 봤다"

기사입력 2012.07.20 00: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팝핀현준이 인간문화재 안숙선 앞에서 굴욕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19일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는 캠핑특집으로 '꼴도 보기 싫은 당신의 친구'라는 주제로 서로 배우자의 친구 때문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팝핀현준은 "아내와 결혼한다고 밝힌 뒤 아내의 스승이신 선생님들은 만났다. 그 중에 인간문화재이신 안숙선 선생님을 만났는데 그때는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냥 할머니라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를 자세히 관찰하시더니 뒤돌아라, 걸어보아라라고 하신 뒤 떡을 먹으라고 하셨다. 하지만 그때 힙합정신에 빠져있을 때라 떡을 안 먹겠다고 하자 꼭 먹어야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먹으니 입을 벌려보라고 해 당황했다."라며 그것이 치아 테스트였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아내 박애리는 "춘향가에 나오는 구절을 그대로 하신 것이다. 우리끼리는 장난으로 많이 하는 것인데 남편은 모르니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선생님께서 일종의 귀엽다는 표현을 하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팝핀현준, 박애리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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