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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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마흔살 때는 진정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싶다"

기사입력 2012.07.19 15: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모델 장윤주가 20~30대 여성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다.

장윤주는 19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소나기 : 소중한 나를 위한 이야기'의 첫 번째 멘토를 맡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자신의 성공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20~30대 여성들에게 반드시 전하고 싶은 조언들을 나누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소나기'는 모델, 미술감독, 패션매거진 에디터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며 20~30대 여성들에게 롤모델로 손꼽히는 10명의 여성들이 매주 한 명씩 멘토로 나서 펼치는 멘토링 프로젝트다.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부딪히고 깨지며 겪은 실패담은 물론 그 과정 속에서도 성공하기 위해 펼친 노력까지 진솔한 그녀들의 이야기들을 스튜디오에 함께 한 150여명의 20~30대 여성 멘티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 날 '소나기'의 첫번째 멘토로 나선 장윤주는 모델로서는 작은 키를 극복하고 톱모델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음악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특히 "나를 표현하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진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졌던 본래의 소박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곡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에 도전했다"며 "음악은 나의 진한 메이크업을 지우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또 장윤주는 "앨범 발매 후 장윤주 음악은 유기농"이라는 주변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마흔살까지 음악을 하고 있다면 그때는 정말 진정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윤주는 현장에 참석했던 모델지망생을 위해 즉석에서 워킹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는 등 특유의 소탈한 매력으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150여명의 멘티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19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윤주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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