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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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병훈, 용감한 시민상 에피소드 공개 '잡고보니 성추행 전과 2범'

기사입력 2012.07.19 00:38 / 기사수정 2012.07.19 00: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야구해설가 이병훈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용감한 녀석들' 특집으로, 야구해설가 이병훈, 개그맨 백재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김영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병훈은 "아들과 함께 동네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여자 여자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젊은 남자가 집을 박차고 도망을 가더라. 범죄 같다는 느낌이 들어 쫓아갔더니 육두문자를 나한테 날렸다. 그리고 격투 끝에 잡아서 경찰에 넘겼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성추행 전과 2범이었다"고 당시 정황을 공개했다.

이어 "평소에 불의를 잘 참지 못한다. 철없는 어린 친구들이 택시 기사 아저씨를 폭행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혼쭐을 내준 기억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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