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 뱀 출몰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서울 신월동에서 뱀이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17일까지 3주 동안 서울 양천구 신월동 주택가 인근에서 13마리에 달하는 뱀이 출몰했다.
지난 17일 오전 주택가 담 밑에서 길이 1.3m의 구렁이가 나타났고, 오후에는 신정뉴타운 인근 주택가에 2m 길이의 황구렁이가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 및 양천구청 등은 뱀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뱀 출몰 지역이 야산과 거리가 멀고 나타난 뱀이 멸종위기종인 구렁이와 유혈목이라 정확한 원인은 찾지 못한 상태다.
한편, 신월동 뱀 출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 짓일까", "주택가 하수구에서 뱀이 나왔음", "산책로에 출몰하지 않았으면", "뜬금없이 뱀이 왜 튀어나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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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