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콥병 조사 결과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인간 광우병으로 알려진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환자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7일 충청북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야콥병 의심환자로 판정됐던 73살 A씨가 야콥병이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73살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신경장애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야콥병 진단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야콥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당분간 A씨의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앞서 충북대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최근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의심환자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변종 프리온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기력과 수면습관 변화, 시각과 수족의 장애 등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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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