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북상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열대 저압부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제7호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 중심에서는 시속 65km의 강풍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이다.
7호 태풍 카눈은 서해를 향해 북상하고 있으며 장마와 겹쳐 18일부터 우리나라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통과하는 수요일 낮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함에 따라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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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