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7월 10일부터 뉴욕에서 뉴욕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제 11회 뉴욕아시아영화제가 후원하는 '윤진서 특별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배우 윤진서는 뉴욕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뉴욕을 방문, 7월 10일 영화 '비밀애' 상영 후 가진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이날 '비밀애'를 상영한 트라이베카 시네마에는 250여명의 뉴욕 관객들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관객의 65% 정도가 현지 뉴욕 시민으로 한국영화와 배우 윤진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좌석이 모두 매진 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고 티켓을 구하지 못해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관객들도 있었다.
윤진서는 영화 상영 후 200여명의 관객과 Q&A 시간을 가졌다. 신비로운 매력의 윤진서가 등장하자 관객석에서는 질문이 쏟아졌고 짧은 질문 시간이 끝난 뒤에는 사인공세를 벌이기도 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윤진서는 이날 상영에 앞서 6월 30일 뉴욕아시아영화제의 '최민식 특별전' 일환으로 상영된 '올드보이' 무대인사에 배우 최민식과 함께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윤진서 특별전'은 10일 류훈 감독의 '비밀애', 24일 윤종빈 감독의 '비스티 보이즈' 상영으로 이뤄진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진서 ⓒ2012 Julie Cun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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