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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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장우혁, 제16회 부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기사입력 2012.07.16 16:45 / 기사수정 2012.07.16 16:5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장서희와 가수 장우혁이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 개막식 사회에 배우 장서희와 장우혁, 시상식을 진행하는 '잇 스타 어워드'에는 배우 조성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자로 나서는 장서희는 최근 중국에서 '서울임사부', '수당영웅'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최근 주연을 맡았던 '사물의 비밀'이 LA여성영화제 장편영화부문 최고영화상을 수상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장우혁은 H.O.T 출신 원조 아이돌로 최근 중국 드라마 '시크릿 엔젤', '나의 실억 여자친구'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였으며, 계속되는 드라마와 영화 제의로 연말이나 내년에는 국내팬들에게도 배우로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장서희가 평소 친분이 깊은 장우혁을 적극 추천하면서 이뤄졌으며 대표 한류스타 두 명의 만남으로 국내외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PiFan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그 해에 가장 인상적인 연기자에게 수여하는 '잇 스타 어워드'에는 최근 명품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는 조성하가 선정됐다.

조성하는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 '화차', '황해', '파수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영화 '황해'로 제48회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꽃중년'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기도 하다.

'잇 스타 어워드'를 선정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조성하는 연극 무대를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라며 "최근 다양한 장르영화에 출연하는 등 PiFan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이기도 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레드카펫 행사가 벌어지는 개막식에는 장서희와 장우혁, 조성하를 비롯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인 '무서운 이야기'(Horror stories)의 정범식, 임대웅, 김곡, 김선 감독과 배우 김현수, 노강민, 진태현, 최윤영, 남보라, 유연석, 김지영은 물론 시상식이 진행되는 '프로듀서스 초이스' 수상자 하정우-하지원과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이제훈-민효린이 레드카펫에 이어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외에도 제1회 PiFan 레이디이기도 한 강수연, 안성기와 박철민, 최송현, 배슬기, 윤성현, 한혜린, 이아린, 한여름, 지성원, 가수 김수철도 PiFan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PiFan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부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장서희, 장우혁, 조성하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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