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드라마 '빅'이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공유의 방황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서 경준(공유 분)과 다란(이민정 분)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경준의 생일을 함께 보내며 행복을 만끽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경준과 윤재의 비밀과 이로 인해 만들어진 미라클 동화책에 관한 이야기가 밝혀져 흥미를 돋우고 있다.
또 경준이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빠져들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태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연일 지속된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경준에게 완전히 이입하며 눈물 연기를 선보인 공유는 주위 스텝들이 체력을 걱정할 정도로 몰입된 상태로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빅'의 제작진은 " 지금까지 시청자들이 사랑에 빠진 경준을 보았다면 이제는 아파하는 경준을 보게 될 것이다. 열정을 다해 연기하는 공유의 모습에 스텝들이 모두 감동을 받았다. " 라고 말하며 공유의 열연에 박수를 보냈다.
윤재와 경준의 영혼이 제자리를 찾을지 경준과 다란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공유 ⓒ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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