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은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했던 13%의 시청률보다 4.4%p 상승한 수치다.
'1박 2일'은 파업 복귀 후 10% 극 초반의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던가 싶더니 13~14%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에는 10%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 프로그램인 '런닝맨'과의 격차도 2.8%p로 크게 줄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치팀과 된장팀의 치열한 레이스의 결과가 전파를 탔다. 최종 승리한 김치팀은 물놀이를 즐기며 여유를 한껏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는 대조되게 된장팀은 먹을 것이 없어 배고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된장팀의 김종민은 배고픔을 참지 못해 생마늘까지 집어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1박 2일'은 시즌 2만의 캐릭터와 특징을 점차 잡아가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19.3%,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는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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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박 2일 ⓒ KBS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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