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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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시즌2' 병만족, 예능 최초 시베리아 강물 입수에 모두들 '패닉'

기사입력 2012.07.15 18: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족이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했던 차원의 강을 건너야 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시베리아 도착한 병만족이 첫 날부터 툰드라를 건너며 극한의 상황을 맞이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백야와 피로, 숨겨져 있던 툰드라의 물 웅덩이를 만나 고전하던 병만족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시베리아의 무시무시한 강이었다. 지금까지 다른 정글에서는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규모의 시베리아의 강을 만났다.

강을 마주한 김병만은 "대체 이걸 어떻게 건너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해 갑작스러운 강의 등장에 패닉 상태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태곤은 "그냥 정면 돌파해서 건너자"고 제안했고 김병만은 "저 아래쪽으로 가면 강의 폭이 좀 좁아진다"며 "저쪽으로 가자"고 멤버들을 설득했다.

결국 강 앞까지 내려간 병만족은 하는 수 없이 수영으로 시베리아의 추운 강을 건너기로 결정했다. 예능 최초 시베리아 강 입수에 야생에 완벽 적응한 기존의 병만족과 새로운 병만족이 된 이태곤 모두가 긴장했다.

이태곤은 "이건 예능이 아니다"며 "눈물이 난다"고 말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노우진 또한 "군대에서도 이런 훈련은 안 한다"며 혼란에 빠진 상황을 표현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시베리아에 처음 도착한 병만족이 처음 접하는 백야 때문에 고생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병만, 이태곤ⓒ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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