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했던 7.4%의 시청률보다 4.9%p 상승한 수치다.
'스타킹'은 시청률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경쟁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2'의 결방이 시청률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토니 안의 실제 키가 공개 돼 화제를 모았다. 토니 안은 프로필에 기재돼 있는 키는 175cm라고 알려졌다. 그렇지만 '기적의 10분 마사지'를 받기 위해 신장 측정기에 올라 실제 키는 이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신발을 신고 쟀음에도 프로필보다 3cm 모자란 172cm를 기록한 것이다. 토니 안은 마사지를 받고 174cm가 된 후 "이제 겨우 제 키를 찾았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간음 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이 화면에 잡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재편집이 필요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페셜'은 6.3%, KBS 스포츠 축구 '올림픽 축구 출정식'은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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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킹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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