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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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녹화 도중 눈물 펑펑 "딸 셋 낳고 보니 친정엄마 마음 알겠다"

기사입력 2012.07.14 16:11 / 기사수정 2012.07.14 16:2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조은숙이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녹화 도중 눈물을 펑펑 쏟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은숙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이백녀'에서 셋째 아이 돌잔치 후 SNS에 쓴 글을 읽다 친정엄마 생각에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조은숙은 "아무래도 연예인이다 보니 일반인에 비해 몸매관리에 투자할 여건이 낫지 않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며 도움을 많이 주신다. 답변으로 최근에 셋째 아이 돌잔치 후 SNS에 쓴 글이 있는데 읽어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은숙은 "내 맘은 여전히 아이와 같은데 딸 셋 낳고 돌잔치를 치르다 보니 울컥한다. 내 생일 밥상 챙기느라 엄마 맘 몰랐던 것이. 내 생일이 엄마 몸 찢겨가며 나온 날이라는걸 이제 마흔이 넘어 세 딸의 생일을 챙기다 보니 깨닫는다.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흘렸다. 이에 MC 이승연은 물론 방청객 또한 눈시울이 뜨거워져 스튜디오는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조은숙은 이날 방송에서 출산 후 3개월 만에 무려 20kg을 감량, 명품 복근을 만든 노하우와 결혼 전 잇단 사업 실패로 우울증을 겪었던 에피소드와 극복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은숙이 출연하는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15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방송화면]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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