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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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이로소이다' 예고편 공개…주지훈 코믹 변신 '눈길'

기사입력 2012.07.13 10:52 / 기사수정 2012.07.13 11: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주지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3일 왕이 되기 싫은 소심한 세자와 똑닮은 꽃노비, 하루아침에 신분이 뒤바뀐 두 사람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거대한 스케일과 큰 웃음 빵 터지는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본 예고편은 하루아침에 신분이 뒤바뀌고 팔자에 없던 고생을 하게 된 충녕(주지훈 분)과 술, 여자 등 꿈도 못 꾸던 호사를 누리게 된 덕칠(주지훈 분)의 상반되는 모습을 위트있게 그려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해야 하는 호위무사 황구(김수로 분)와 해구(임원희 분)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살기 위해 어떻게든 덕칠(주지훈 분)을 세자로 만들어야하는 황구는 이 황당한 상황에 그야말로 '환장'할 지경이다.

가출한 세자를 궁궐로 모시고 가야하는 또 다른 호위무사 해구는 자신도 노비로 전락해 고생하는 것은 물론, 어리광쟁이 세자의 뒷수발까지 책임진다. 여기에 박력군주 태종(박영규 분), 청렴결백 황희(백윤식 분), 야심정승 신익(변희봉 분), 주인아씨 수연(이하늬 분) 등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난생 처음 1인 2역과 코미디에 도전한 주지훈의 깜짝 변신에 네티즌들은 "주지훈 코믹연기 기대됨 (네이버_jash****)", "차도남 주지훈은 어디로? 반전 캐릭터 완전 기대되요(네이버_iwil****)", "스케일도 있어 보이고~ 스토리도 재밌어 보이고~ 신명나게 웃어보고 싶네요(네이버_smar****)"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층 강력해진 웃음의 본 예고편을 공개한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신선한 소재와 포복절도할 웃음으로 올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나는 왕이로소이다' 예고편 화면 ⓒ 롯데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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