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김유미가 개그맨 유재석을 이상형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유미는 1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내로라하는 스타들 32인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웃음으로 통하는 남자가 좋다고 강조한 김유미는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유재석과 배우 김수로를 선택했다. 또 개그맨 김준현에게도 호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유미의 최종 선택은 데뷔 초부터 열혈 팬이었던 유재석이었다. 김유미는 "긍정적이고 유머러스한 스타일이며, 가정에 충실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유미는 구두디자이너로의 변신과정을 공개했다. 구두디자이너 지니킴은 "짧은 시간에 잘 알아듣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다. 김유미만의 스타일이 보이는 디자인들이다"고 김유미의 재능을 인정하며 극찬했다.
김유미는 구두디자인 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용할 구두의 가죽과 부자재 구입까지 직접 나섰다. 자신이 원하던 가죽원단을 찾은 김유미는 "이런 과정을 통해 배우는게 많다"며 열의를 보였다.
방송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든 구두를 공개한 김유미는 친한 친구 가수 이수영과 핑클 이진을 초대해 구두 런칭 파티를 열기도 했다. 김유미에게 구두를 선물 받은 이수영과 이진은 김유미의 디자인 실력에 감탄했으며, 이진은 자신의 취향까지 배려한 선물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유미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