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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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눈빛 하나로 반전 캐릭터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12.07.12 09:31 / 기사수정 2012.07.12 20:4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에 출연 중인 박기웅의 눈빛 열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기웅은 극 중에서 조선 아이들을 가르치던 과거의 슌지와 목단(진세연)에 대한 배신감과 각시탈에 대한 분노로 변해가고 있는 현재의 슌지를 180도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학교에서 조선 아이들을 가르치던 과거의 '슌지'와 현재의 '슌지'를 비교해 놓은 사진을 보면 눈빛 하나만으로도 180도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기웅은 극변하는 슌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몰입해 두 개의 다른 캐릭터를 눈빛 하나만으로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기웅의 반전 연기를 접한 시청자들 역시 "박기웅 씨 반전연기 정말 소름 돋네요", "슌지의 독기 품은 눈이 슬퍼보이는 건 왜일까요", "박기웅 씨 슌지로 빙의한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기웅와 주원의 대립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각시탈'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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