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2PM 닉쿤이 자신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로버트 할리, f(x) 빅토리아, 2PM 닉쿤 등 외국인 스타들이 출연해 글로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이 "한국에 어떻게 온 건가?"라는 질문에 닉쿤은 "2006년에 한국에 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학교를 다니던 중 콘서트를 보러갔다가 길거리에서 캐스팅 매니저를 만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당시에는 노래랑 춤을 못 해서 안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JYP 매니저가 워낙 끈질기게 설득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털어놨다.
닉쿤은 "당시에 JYP 이외에도 CJ에서 캐스팅 제의를 동시에 받았다"고 당시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윤종신은 "JYP 캐스팅 담당자에게 상 줘야 한다"고 덧붙여 캐스팅 전쟁에서 승리한 JYP 관계자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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