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로버트 할리가 배우 이준기와 특별한 인맥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로버트 할리, f(x)빅토리아, 2PM 닉쿤 등 외국인 스타들이 출연해 글로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로버트 할리는 배우 이준기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로버트 할리는 "이준기와 10년 지기 절친이다. 이준기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알았다"고 운을 땠다.
이어 "지방 방송에서 먼저 떠서 팬클럽이 생겼다. 그 팬클럽 회원이 바로 이준기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이준기의 대표작 영화 '왕의 남자'를 패러디에 '할리의 남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로버트 할리는 "이준기가 어린 시절 나를 우상처럼 따랐다. 그리고 그 당시는 조금 못생긴 편이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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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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