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주 뉴스 9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뉴스 9'의 새 앵커로 이현주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11일 KBS는 '뉴스 9'의 새 앵커로 이현주 아나운서가 발택됐다고 밝혔다. 앞서 '뉴스 9'을 진행했던 조수빈 아나운서는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KBS 보도본부 윤준호 편집주간은 "지금까지는 내부 오디션을 통해 새 앵커를 선정했지만,이번에는 내부 오디션 뿐 아니라 KBS 시청자위원들의 평가도 반영해, 선정에 공정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9시 뉴스가 신뢰도와 영향력 면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젊은 세대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편하고 친근한 뉴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지난 2009년 3월 공채 35기로 KBS에 입사했다. 'KBS 뉴스타임','글로벌 성공시대' 등 보도·교양 프로그램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왔다.
한편,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는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뉴스 9'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