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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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이진욱, 이영애-유지태로 완벽 빙의? '싱크로율 100%'

기사입력 2012.07.11 14: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정유미와 이진욱이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1일 방송되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7화에서는 정유미(주열매 역), 김지우(선재경 역), 강예솔(우지희 역)이 각자 자신의 연애담을 영화에 비교, 멜로 영화와 현실의 로맨스는 다르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정유미와 이진욱은 영화 '봄날은 간다'의 이영애-유지태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대사로 작별을 고하는 명장면을 완벽히 재현해낸다. 지난 방송에서 이진욱(윤석현 역)에게 매몰차게 고백을 거절당한 정유미는 온갖 저주와 폭언으로 이진욱을 비난한다.

'봄날은 간다' 속 이영애와 유지태는 아름답게 헤어지지만 정유미의 이별은 상대를 비난하는 등 현실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 것. 특히 사진 속 이진욱은 영화 속 유지태의 헤어스타일과 의상까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 남자친구와 속궁합 문제를 앓고 있는 강예솔은 플라토닉 사랑을 대변하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명장면을, ‘국민 간통녀’로 낙인찍힌 김지우는 가슴 시린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명작 ‘화양연화’를 각각 패러디 해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진욱 정유미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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