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카라가 일본 상반기 파워 탤런트(연예인) 랭킹서 한류스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11일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라가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전문 잡지인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에서 조사한 '2012년 상반기 탤런트 파워랭킹 조사'에서 1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순위에 6위로 랭크 됐다고 전했다.
이 순위의 1위에서 5위까지는 일본 유명 남성그룹인 아라시가 차지했으며 카라는 일본의 유명 인기스타들을 제치고 바로 다음 순위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류 스타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도 유일한 진입이다.
일본 내 모든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다루는 경제지인 닛케이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내에서도 큰 신뢰도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잡지로 매년 일본 내 모든 스타들을 대상으로 인지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 순위에서는 카라가 일본의 국민 걸 그룹 'AKB48'를 제칠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 한 것으로 나타나 일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또 얼마 전 카라가 국내 가수로는 최단 시간으로 일본 발매 싱글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일본 내 카라의 단단한 입지를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한편 카라는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진행 된 카라 시그니처 향수 프로모션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해 당분간 개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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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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