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백홍석이 강동윤의 범죄 사실을 입증할 동영상을 손에 넣어 그것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14회에서 백홍석(손현주 분) 일행은 강동윤(김상중 분) 아버지의 이발소에서 백홍석과 강동윤의 일대일 자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백홍석은 강동윤과 단둘이 남은 자리에서 강동윤에게 현금 20억을 요구했다. 또한 "네 아내는 '암컷'으로 불린다. 너는 네 집에서 '푸들'로 통한다지"하며 자극적인 말로 강동윤을 자극했다.
그러자 강동윤은 "내가 살기 위해 그래야만 했다"며 자신의 범죄 행각을 제 입으로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때 이발소 한구석에서는 백홍석이 미리 설치해 놓은 여러 대의 몰래 카메라가 작동 중이었다.
백홍석 일행은 대통령 선거 마감 5시간을 앞둔 상황에서 즉시 이 동영상을 접근 가능한 모든 언론에 공개했다. 뉴스 속보를 접한 시민들은 배신감과 충격에 빠졌고 강동윤 선거 캠프는 초비상 상태가 되었다.
[사진 = 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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