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범수가 철종의 맹장 수술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7일 방영된 '닥터진'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이 철종의 생사 앞에서 내의원으로서 고민하는 모습과 흥선군(이범수 분)이 자신의 아들을 대비(정혜선 분)의 양자로 보내 왕의 후사로 올려놓을 준비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진혁은 철종의 배를 누르자 크게 아파하는 모습에 맹장염에 걸린 것을 확인하고 수술을 진행하려고 했고 흥선군은 철종이 맹장염에 걸렸다는 소식에 철종이 이 기회에 죽는다면 자신의 아들이 왕의 후사가 되고 왕에 오른다는 것에 진혁을 찾아간다.
흥선군은 진혁에게 "지금 왕께서 몸이 많이 안 좋으신가?"라고 물었고 진혁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흥선군은 진혁의 팔을 잡으며 “그럼 수술을 하지 말게. 이 나라 조선을 위해서 지금 죽어야 한다.”며 철종의 죽음을 지켜보자고 제안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