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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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응 "카가와로 인해 박지성 QPR 이적?"

기사입력 2012.07.07 15:19 / 기사수정 2012.07.07 15:20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박지성의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반응도 뜨겁다.

일본의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7일 '카가와 신지의 맨유 입단으로 박지성 QPR 이적?'이라는 내용의 골닷컴 보도를 스포츠면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영국 언론이 박지성의 QPR 이적을 보도했다.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 포스터에도 박지성의 사진이 웨인 루니로 대체됐다"며 "카가와와 박지성이 맨유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의 QPR 이적은 7일 오전 처음으로 보도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QPR이 맨유 박지성과 이적에 합의했다'며 이적료 500만파운드(한화 약 88억원)라는 사실을 전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박지성의 계약기간이 3년이라고 덧붙였다.

자극적인 기사 제목과 달리 일본 축구팬들의 반응은 따뜻하다. "박지성은 어디를 가도 응원한다", "박지성과 카가와의 호흡을 보고 싶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지성 ⓒ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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