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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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꽃중년 4인방, 풋풋한 20대로 변신… '김수로 군입대 현장'

기사입력 2012.07.07 13:58 / 기사수정 2012.07.07 21:2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신사의 품격' 꽃신사 4인방이 20대 시절 기차역 '군입대 입소식'을 재현한다.

7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13회 분에서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은 기차를 타고 군대에 입소하려는 김수로를 위로하며 작별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그려내게 된다. 

극 중 20대 시절 김수로는 군입대를 위해 입영열차에 올라타야 하는 상황. 떠나는 김수로를 위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장동건-김민종-이종혁은 한명씩 김수로를 끌어안으며 안타까운 이별 장면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입영열차를 타려는 기차역에서 여자 친구도 없이 남자들만 배웅을 하고 있는 사람은 오직 김수로 단 한명이라는 사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 등 건장한 남자 3명에게 둘러싸여 있던 김수로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포옹을 하는 절친들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다 결국 짜증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전망이다.

꽃신사 4인방의 '군대 입소 입영열차' 장면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에 있는 능곡역에서 진행됐다. 그들은 20대 시절을 그려내기 위해 90년대 옷차림을 하고 나와 촬영장을 한껏 달궜다.

이날 촬영에서 네 사람은 입영열차를 타기 전 군대가는 남자의 답답한 심정을 회상하는가 하면, 남자친구들만 배웅을 나온 김수로의 심정이 어떨지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이 장면을 어떻게 연기할 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는 후문.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정록 등 꽃신사 4인방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밝게 웃으며 서로 즐겁게 대화하고 연기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찰떡궁합의 비결은 이런 팀워크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 13회는 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신사의 품격' 꽃중년 4인방 ⓒ 화앤담픽쳐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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