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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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 '서울진 김유미', 네티즌이 먼저 맞혔네

기사입력 2012.07.06 22:13 / 기사수정 2012.07.07 13:3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백종모 기자] 대회 진행 도중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미스 서울진 김유미(22)가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됐다.

제 5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스코리아 2012'가 7월 6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미스코리아 2012' 후보자들은 본선 대회에서 합숙기간동안 갈고 닦은 군무, 워킹, 합창 실력과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제각기 아름다움과 지성을 갖춘 쟁쟁한 54명의 후보 중 1차 심사 통과자 16명, 최종 후보 7명 중 김유미와 이정빈(광주·전남 진, 19)이 마지막까지 남았다.

김유미는 특별상 부분 포토제닉상을 수상했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범상치 않은 미모로 일찌감치 관심을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미스코리아를 꿈꿔왔다. 그 꿈에 한 발 다가간 것 같아 설렌다"는 출사표를 3던진 김유미는 마지막으로 남은 두 명 안에 든 심경으로 "이자리까지 올라온 것 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너무 떨린다"고 답했다.

이어 "누가 미스코리아 진이 됐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마음은 내가 됐으면 좋겠지만, 너무 훌륭한 후보자라 내가 가늠할 수 없다"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침내 자신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발표되자 김유미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유미는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에게 티아라를 건네받으며, 2012 미스코리아 진과 함께 2013 미스 유니버스 자격을 부여 받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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