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자신의 '워커홀릭'(일중독중)을 고백했다.
최근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의 코너 '소울푸드'에 출연한 이특은 이날 "어떻게 하면 일중독을 고칠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특은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다 보니 갑자기 눈물이 흘러내릴 때도 있더라"라고 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사무실에서 일주일간 휴가를 받아 생각을 정리하려 해외여행을 갔지만 '한국에서 내가 없는 빈자리도 잘 돌아가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다음날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 남은 휴가를 모두 반납하고 일을 다시 시작했다는 일화를 밝히며 '워커홀릭'을 증명했다.
이런 말을 하면서도 그는 그런 스스로의 모습이 더 불안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이특의 '워커홀릭' 이야기는 오는 7일 오후 10시 2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워커홀릭을 고백한 이특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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