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선아 아버지가 김선아에게 아이를 잘 키우라고 격려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12회에서는 황지안(김선아 분)의 부모님이 지안에게 아이를 잘 키우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안은 떨리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식사를 했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지안의 아버지는 "기사 말이냐?"라며 "사진 아주 잘 나왔더구먼. 근데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니냐?"라고 다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 말을 들은 지안은 고개를 푹 숙이며 죄송하다 사과했고, 지안의 아버지는 "이제 동네방네 소문날 데로 다 났으니까 잘 키워"라고 격려의 말을 했다.
이에 지안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안은 대회 직전 샘플로 나온 구두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크게 낙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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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선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