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06
경제

가계 은행빚 올해 100조원 육박, 가구당 8천만원 '서민들 한숨…'

기사입력 2012.07.05 15:57 / 기사수정 2012.07.05 15:5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주택담보 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 은행빚이 1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5일 "올해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79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한번에 갚아야 하는 가계 은행빚 일시상환 대출은 59조 9,000억 원, 거치기간이 끝난 분활 상환 대출은 19조 6,000억 원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일시상환대출 가운데 만기를 연장하지 못해 상환 위험에 직면할 대출은 7조 5000억 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이 가계에 빌려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약 100조 원의 만기가 올해 돌아오는 것을 감안해 계산하면 이는 가구당 8천만 원에 달하는 액수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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