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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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루머 심경, "자살설…어머니 울면서 전화 하셨다"

기사입력 2012.07.05 13:36 / 기사수정 2012.07.05 16:22

임지연 기자


▲채연 루머 심경 ⓒ SBS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가수 채연이 루머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스타들의 불면한 인증'이라는 주제로 거짓루머마저 발 벗고 나서 해명해야하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채연은 지난 4월 자살설에 시달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중국에서 활동을 하던 중 제가 자살을 했고 매니저가 발견했다는 오보가 나왔다"고 해당기사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이 놀라서 전화가 왔었다. 심지어 어머니는 울면서 전화를 하셨다"며 "오빠도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계속 체크를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자살설이 퍼지자 채연은 "방법이 없었다" 며 '건강하고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고, 채연의 자살설 기사를 보도한 해당 매체는 오보에 대해 공식사과를 전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채연 루머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채연씨랑 가족 모두 힘들었겠다", "루머는 대체 누가 만들지?", "채연씨 루머 심경, 안타깝네요", "채연씨 힘내세요", "채연씨 루머 심경 고백하는 모습 보니까 연예인 진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연은 웃지못할 성형설에 휘말린 이후 신경써서 사진을 찍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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