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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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아내 박혜영,'알콜 의존도 상당' 판정…우울증이 원인

기사입력 2012.07.04 11:30

임지연 기자


▲박재훈 아내 우울증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탤런트 박재훈의 아내인 레스링 선수 출신 박혜영이 우울증 때문에 '알콜'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재훈과 아내 박혜영은 '술 마시는 아내'라는 주제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훈 아내 박혜영 선수는 목마를 때마다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는 모습, 장을 보러 마트에 가서도 맥주를 한 가득 사며 "빨리 집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먹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남다른 맥주 사랑을 보였다.

박혜영은 '여유만만'을 통해 전문의에게 알코올 의존도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그는 알코올 의존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담당 전문의는 박혜영에 대해 "금단현상도 있다. 단순히 넘어갈 수준 아니다. 입원치료는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의는 "무엇보다 우울증 원인이 크다. 과도하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마음 상태가 힘든 상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혜영은 "사실 이 짧은 방송시간에 내 우울한 상황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다만 그 어려움을 남편이 친구같이 옆에 있어줘 어느 정도 극복은 한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재훈-박헤영 부부는 집과 귀여운 아들을 공개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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