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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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옛 동료 유선희 결혼식 사회 본다 '약속 지키는 국민 MC'

기사입력 2012.07.03 14:26 / 기사수정 2012.07.03 14:26

방송연예팀 기자


▲유선희 결혼, 사회 유재석 ⓒ 알앤디클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유선희(33)가 오는 9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유선희는 오는 9월 2일에 세 살 연상 마케팅 전문가 고재영 씨와 강남에 위치한 스칼라티움(구 목화예식장)에서 12시 30분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예전 소속사 동료였던 유재석이 맡을 예정이다. 유선희는 "유재석 씨가 예전에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를 봐준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 역시 국민 MC 유재석이에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신랑인 고 씨는 배우 정준호를 닮은 호남형으로, 포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유선희는 지인의 소개로 고 씨를 만났으며 1년 7개월의 교제기간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유선희는 지난 1999년 전주연극제에서 '블루사이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맹진사댁경사', '홍도야 울지마라', '굿닥터'등 다수의 작품의 주연배우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 이후에는 드라마 '베스트셀러극장', '멋진 친구들', '달려라 울엄마', '신데렐라언니'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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