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49

새폴더를 계속 만들면…"이제 좀 그만해, 새 이름 바닥났어" 짜증 폭발

기사입력 2012.07.02 17:29 / 기사수정 2012.07.02 17:29

온라인뉴스팀기자 기자


▲ 새폴더를 계속 만들면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 뉴스팀] 온라인 상에 '새폴더를 계속 만들면' 게시물이 화제다. 이 컴퓨터에서 새 폴더를 계속 만들 경우 벌어지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

최근 블로그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새폴더를 계속 만들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 됐다. 이 게시물들을 살펴보면 끊임없이 새폴더를 만들 경우에 일어나는 컴퓨터의 태도 변화를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새폴더를 만들 경우에는 뻐꾸기, 까마귀 등과 같은 조류의 명칭들로 만들어 진다. 그런데 계속해서 새폴더를 만들게 되면 컴퓨터는 '제발 그만좀 만들어'라는 폴더명을 생성하며 사용자에게 짜증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사용자가 이를 무시하고 계속 폴더를 생성할 경우 컴퓨터는 뒤 이어 듣지도 못했던 생소한 새 이름으로 폴더가 만들기 시작한다. 그것마저도 다 떨어지면 '이제 그만 좀 하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인 '쫌~!'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또한 이마저도 건너뛰고 계속 새폴더를 만들면 '부탁이야', '새 이름도 바닥났어'라며 마치 사용자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파일명이 나와 눈길을 끈다.

'새폴더를 계속 만들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 폴더를 계속해서 만든 사람 대단하다", "와 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컴퓨터랑 대결 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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