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넝굴당'(이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3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 기록했던 34.2%의 시청률보다 2.5%p 상승한 수치다.
'넝굴당'은 30%대의 시청률을 훌쩍 넘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넝굴당'이 조만간 국민 시청률 40% 달성을 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광(강민혁 분)이 말숙(오연서 분)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말숙의 작은 아버지 방정배(김상호 분)는 이 둘의 교제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방정배는 세광에게 신중하게 생각했을 때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차세광은 조언을 받아들여 말숙과 헤어지기로 마음먹었다. 차세광의 이별 선언에 방말숙은 반대하고 나섰다. "새언니도 나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차세광을 달랬지만 세광은 "우리 누나는 니가 그러는게 더 싫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말숙은 이별을 받아들였고, 집 앞에서 만난 윤희(김남주 분)에게 "나도 새언니가 싫다"고 소리쳤다.
한편 천재용(이희준 분)이 이숙(조윤희 분)에게 자신이 한 고백을 잊으라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exportsnews.com
[사진=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