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수로, 김민종이 1994년 방송됐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재현하며 불꽃 농구경기를 펼쳐냈다.
장동건과 김수로, 김민종은 30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11회에서 20대 젊은 남자들과 3대 3으로 맞붙는 농구 경기 대접전을 그려낼 예정이다.
장동건은 1994년 방송됐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통해 탁월한 농구솜씨를 드러내며 대한민국을 뒤흔들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농구 경기 장면은 '마지막 승부'때의 활약상을 다시 재현하게 되는 셈이어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현란하게 스텝을 밟으며 드리블을 펼쳐내는가 하면, 가뿐하게 점프슛을 하는 등 능수능란한 농구기술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게 될 전망이다.
장동건과 김수로, 김민종 등 '꽃신사 3인방'이 20대 젊은이들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될 농구 경기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장동건과 김수로, 김민종은 연예인 야구단 활동은 물론 다양한 운동으로 다져진 기본 실력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패스하거나 드리블하는 동작을 보여주며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했다.
드라마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장동건이 드라마 '마지막 승부' 때처럼 농구하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됐다는 것 자체만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말하며 "빡빡한 스케줄로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이 유쾌하고 명랑하게 농구 경기 장면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 11회는 3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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